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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살이/서울살이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익선동 (카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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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옛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익선동에 있는 온(溫)으로 가보아요

서울에 이사와서 느낀 것은 정말 제주도에도 카페가 너무 많다 거의 카페 섬 아닌가 했었던 거였어요 하지만 서울에 올라와보니 정말 다양하고 크고 이쁜(제주도 카페도 이쁘고 다양하지만!)그리고 맛있는 카페가 많다는 거예요 진짜 우물 안 개구리라는 느낌이 팍팍 들더라고요. 익선동만 가도 카페가 많아서 어디 갈지 고민하는 걸 보면 정말 서울은 대단한 도시 같아요. 그래서 고르고 고르고 돌아다니고 고르고 해서 어렵게 들어간 카페 온(溫)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카페 온은 바로 요기!!▼▼▼▼▼▼▼▼▼▼▼▼▼

익선동 카페거리? 에 위치해 있어요 ㅎㅎ아마 많이들 가보셨겠지요? 입구는 익선동의 한옥?거리느낌이 물신 나는 한옥에 온! 을 간판으로 해 놓았구요!

익선동카페온카페온
익선동 카페 온

그 옆에는 시그니처인 카스테라를 찔 수 있는 가마솥도 볼 수 있답니다!!

가마솥빵
가마솥빵의 시작

가마솥이 2개가 있는데 앉아서 구경해 보니 2개다 사용하시더라고요 ㅎㅎㅎ

카페온 망고빙수카페온 가마솥빵카페온 대나무빵
사진 메뉴판

메뉴는 비주얼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주 잘 알아보실 수 있게 친절하게 사진도 있고요!

메뉴판메뉴판2
카페온 메뉴판

글로도 적어 주셔서 메뉴판의 가독 성은 아주 좋았어요ㅎㅎ 그럼 이제 남은 건 맛이 겠지욥?

카페온아이스아메리카노
아!아!

카페를 가면 역시나 아이스아메리카노겠지요 ㅎㅎ 이번에 갔을 때는 아아 2잔과 가마솥빵 플래인으로 시켰어요

가마솥빵은 주문하시면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보니까 진짜로 가마솥에 넣어서 찌시더라구요 그렇게 인고의 시간이 지나서 나온 빵의 자태 한번 보실게요!

갓나온빵가마솥에서나온빵
돌솥밥인가?

거의 뭐 돌솥밥이 나올 거 같은 비주얼로 나타나버린 빵 뚜껑을 열어보면 가제손수건? 에 쌓여있는데요 그것마저 겉어보면!

가마솥빵카스테라
아니 가마솥빵인디?

포슬포슬하고 꾸덕하고 따뜻하고 은은하게 달달한 빵이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옆에 크림 같은 것도 주시는데 살짝 레몬향이 나는 꾸덕한 정도는 아니구요 살짝 점도가 있는 크림을 주셔요. 크림을 발라먹으면 3배 더 맛있고 거기에다가 싀원한 커피 한 모금 하면 카~~!!! 더위는 저리 가라 에요 ㅎㅎㅎ 그리고 이번에 가서 아쉬웠던 것도 있는데요. 바로바로....

메뉴에 있는 망빙을 먹지 않았다는 거예요.. 진짜 저걸 왜 시킬 생각을 안 했을까요.....

망고빙수
망빙을 먹어야 했는데.....

진짜 바보들이었다니까요.... 다음에 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 가면 빙수 꼭 먹는다 진짜!!!!!!!

여러분들은 그냥 망빙을 먼저 드시고 쫌 부족하다 하시면 다른 것도 드세요 그래야 저처럼 후회를 안 하실 거예요... 저희 테이블 빼고 다 망빙... 먹었단 말이지요.... 여하튼!!! 여러분들은 실수하지 마시고 망고빙수 드세요 진짜 x100

망빙 드신다고 약속!!! 하시고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고 행복하시고! 힘들지 마시고 설렁설렁 재미나게 지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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