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용산역 옆에서 20년을 지켜온 감자탕집 용산 원조 24시 감자탕을 소개 합니다.
제가 서울 올라온지는 얼마 안됬지만 서울역은 자주 갔었는데요. 지방에 가거나 서울로 올라오거나 할 때 기차를 애용해서 그런가 정말 자주 왔다갔다 했는데 지나다닐때 마다 항상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이나 밤시간이나 아침이나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리는 감자탕집이 있었는데요.지방에서 일이 늦게 끝나서 기차를 탈일이 있었는데 마침 서울역으로 도착에서 정말 궁금하고 궁금하던 용산원조 감자탕으로 가 봤는데 역시나 10시가 넘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북적이더라구요북적이더라고요....그래서 못 먹는구나 하고 있는 와중에 마침 저는 1명이고 테이블도 2인테이블이 비어있어서 바로 먹을수 있는 영광을 받아 버렸답니다.그래서먹어본 용산 24시 감자탕 바로 시작합니다!
위치는 바로 요기 vvvvvvvvvvvv
위치가 거의 깡패 아닌가요 ㅎㅎ 서울역 후문으로 나오는 사람들 다 손님으로 받겠다는 느낌인데요 느낌과 똑같이 사람들로 터진답니다.
간판은요 이런 느낌으로 다가
진짜 내공이 엄청나 보이지 않은가요? 감자탕의 향기와 그 노포의 감성이 기대감을 한껏 부풀게 해주는데요 한번 들어가서 분위기를 봐야겠어요
처음 딱 들어갔을 때 느낌은 어? 왜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지? 였어요 외국인들 커뮤니티에서 한국, 서울역, 해장국맛집으로 유명해졌나 봐요. 앉아서 들은 건 한국어 조금과 일본어 중국어 영어였어요.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메뉴는
감자탕이 주메뉴겠지만 감자탕 부터 닭볶음탕까지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저는 물론 감자탕 뚝배기를 먹었지만 ㅎㅎ
기본찬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고요 김치는 겉절이 스타일로 맛있고 깍두기도 아삭하니 맛있었어요
김치와 밥을 먹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온 감자탕... 국물색이 보시다시피 아주 진하지요? 맛도 그만큼 진하고 진하고 자극 적이었답니다. 배가 아주 고팠던 저에게는 진짜 딱 맞는 메뉴였어요. 그리고 국물맛을 보니 참을 수 없는 한 가지가 있었어요 ㅎㅎ (이모 여기 참이슬 한 병만 주세요)
진짜 극강의 조합 아닌가요 ㅎㅎㅎ 고기도 부드럽고 냄새도 안 나고 국물도 진하고 김치 맛있고 고추 아삭하고 그걸 느끼면서 마시는 소주 한잔 캬~~~~!!!! 진짜 미쳤다 진짜 늦은 저녁을 뒤집어 놓으셨다 진짜... 진짜 최근 들어 감탄하면서 먹은 밥 중에 한 끼였어요.ㅎㅎ
여러분들도 서울역에서 배가 고프시다면 푸드코트가 아닌 후문으로 나가서 감자탕 한 끼 어떠신가요? 진짜 맛있었던 건 같이 즐기는 게 행복하니까요.
여러분 오늘도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하세요!!!! 그리고 파이팅 하세요!!
제주도 여행 계획이 있다면?
2023.07.16 - [일상/제주살이] - 제주 애월에서 브런치 한 끼 어떠 실 까요?(애월 7일)
2023.07.09 - [일상/제주살이] - 제주 사라봉 근처 참치 오마카세 (지상참치)
2023.07.04 - [일상/제주살이] - 제주의 숨어있는 맛집!(문쏘협제점)
서울의 맛집?을 찾으신다면?
2023.06.26 - [일상/서울살이] - 망원동 에스프레소바 (넌슬립)
2023.07.07 - [일상/서울살이] - 익선동 카페 온
2023.07.11 - [일상/서울살이] - 비밀이야 아저씨의 유튜브를 보고 가본(The형제)
2023.07.12 - [일상/서울살이] - 연남동에 숨어있는 크렘브륄레 찐 맛집(디그이지)
'먹는 살이 > 서울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날이면 가볼만한 충정로의 닭한마리집 (가마솥 닭한마리) (5) | 2023.07.22 |
---|---|
서울에서 벗어나 영종도로 가서 시원한 물회를 먹어볼까?(선녀풍) (3) | 2023.07.20 |
연남동에 숨어있는 크렘브륄레 찐 맛집(디그이지) (3) | 2023.07.12 |
비밀이야 아저씨의 유튜브를 보고 가본(The형제) (12) | 2023.07.11 |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익선동 (카페 온) (0) | 2023.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