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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살이/서울살이

서울에서 태국의 밀크 티를 먹을 수 있다?(차뜨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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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너무 더워 옆을 보니 태국이 있었다....... 차뜨라므

요즘 시원해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더운 시간대가 있는 요즘 점심시간에 나가서 돌아 다기는 여전히 더운 요즘... 더위에 지쳐 다리고 아플 때쯤 (물론 일한게 아니라 놀러 간 압구정로데오에서 ㅎㅎ) 뭔가 태국에서 본듯한 느낌의 카페? 가 있어서 자세히 보니? 엥? 이거 한국에도 있었어?라고 놀라 버렸는데요. 그곳은 바로 태국 여행 갔을 때 사람들이 손에 하나둘씩 들고 다니던 차뜨라므 그리고 면세점에서도 엄청 팔고 있던 그!!!! 차뜨라므!!!! 가 있었던 거였어요.. 그래서 전 바로 들어갔답니다. 그럼 차뜨라므 함 들어가봅시다.

위치는요?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있습니다. 정말 핫한 동내라 사람이 많을 것 같지만 차뜨라므에는 한산하더라고요. 카페 분위기만 좋았는데 한국 분들은 없고 외국인 분들이 많았어요.ㅎㅎ

내부&외부 사진

압구정로데오차뜨라므
압구정차뜨라므
차뜨라므

태국태국 하니 아주 좋았어요. 면세점에서 이걸 사나 마나 하다가 안 샀는데 이제 종종 로데오를 지나갈 때 생각나면 하나씩 마시면 될 거 같더라고요.(면세점에서 안 사서 생각이 한 번씩 났는데.. 잘된 거죠 뭐 ㅎㅎ) 직원분도 태국 분이셔서 0.2초 정도 여기 태국인가?라는 생각도 잠시 스쳐 지나갔답니다.

메뉴

차뜨라므 메뉴

메뉴는 간딴스 하게 티종류와 커피종류 이렇게 있었어요. 정말 차 한잔 하는 곳이어서 저 같은 목마르고 다리 아픈 나그네에게는 정말 좋은 카페였습니다.

음료사진

타이밀크티차뜨라므밀크티

음료는 타이 밀크티에 펄을 넣어서 마셨답니다. 펄 때문에 시원하게 한방에 쏘가 마시지는 못 했지만 시원하고 간단하게 마시기 좋았어요 티의 향도 은은하게 너무 좋았고 당도도 너무 안 달아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펄이 진짜 잘 삶아졌더라고요. 맛있는 밀크티 잘 마셨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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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진짜 너무 우연하게 찾고 들어간 차뜨라므 태국에서의 추억도 상기시켜 주고 이곳이 잠시 동안 저에게는 태국이었어요. 재부가 거의 한국어 보다 태국어가 많아서 진짜 태국태국한 느낌이 아주 강하게 왔어요. 여행 뽐뿌가 바로 들어 버렸답니다.그리고 사진에서는 표현이 안되었지만 뭔가 이 가게는 잠시 쉬어가기를 하기 좋은 카페인것 같았어요 요즘같이 바쁜 현대사회에서 너무 큰 카페보다는 이런 길가에 있는 자그마한 카페에서 한숨 돌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랍니다ㅎ. 시원한 바람 솔솔 맞으면서 향이 은은한 타이밀크티를 먹으며 시간을 보낸 이날 하루는 정말 좋은 하루로 기억이 되었거든요. 여러분들도 좋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압구정 로데오 차뜨라므를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신가요? 가보고 싶으신가요? ㅎㅎㅎ 

그럼 오늘 하루도 향긋하게 은은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환절기인데 다들 감기 조심 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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